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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ust Do It
기업과 정부 조직이 새로운 IT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할 때, 그 시작점은 대부분 문서다.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RFI, RFQ, RFP 같은 용어는 단순한 서류를 넘어 프로젝트의 운명을 좌우하는 핵심 단계이기도 하다.나 역시 IT 담당자로 일하면서 이런 문서들을 작성하고 검토하며 수많은 고민과 작성과 수정하며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다.오늘은 이 세 가지 개념과 함께, 실제 프로젝트에서의 경험을 풀어보고자 한다.“이 시스템은 누가, 어떻게 만들 것인가?” – 입찰의 시작점기업이든 정부든, 새로운 IT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가장 먼저 움직이는 건 ‘입찰’이다. 정부는 '나라장터'라는 공공 조달 플랫폼을 통해 입찰 공고를 띄우고, 일반 기업은 자사 홈페이지나 협력사 전용 포털을 통해 공고를 진행한다.내..
우리는 새로운 기술을 매일 접하지만, 그 기술이 모두 대중의 일상으로 바로 하루 아침에 흡수되는 것은 아니다.오늘은 여의도 테슬라 매장에서 경험한 시승기와 함께, 그 속에 숨어 있는 IT 기술 용어 ‘캐즘(Chasm)’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. 요즘 전기차 시장의 변화가 심상치 않은데, 어쩌면 지금이 그 ‘캐즘’의 기간을 넘어서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. 캐즘, 기술과 대중 사이의 간극‘캐즘’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는, 그저 또 하나의 IT 용어겠거니 싶었다.하지만 이 개념을 곱씹어보면 꽤 의미심장하다. 캐즘(Chasm)이란, 기술 제품이 얼리어답터의 손에서 일반 대중에게 넘어가는 그 ‘틈’을 뜻한다. 생각해보면, 한 3년 전쯤엔 주변에서 전기차를 산다는 이야기가 부쩍 많아졌다.하지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