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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ust Do It
어릴 적을 떠올려보면, 시험기간이 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계획표를 만들었다.국어는 월요일, 수학은 화요일, 그리고 영어는 하루 전에 몰아서 ㅋㅋ(?)…그 계획이 얼마나 지켜졌는지는 모르겠지만, 그 시도만큼은 늘 진지했다.또, 방학이 시작되면 어김없이 나왔던 '방학 계획표'도 있다.아침 7시 기상, 8시 독서, 9시 수학 문제집 풀기…물론 그 표는 3일을 넘기지 못하고 책상 한쪽으로 밀려났지만,지금 생각해보면 그 계획표들이 나름대로 '프로젝트 관리'였던 셈이다. 회사의 프로젝트도 본질은 크게 다르지 않다.다만, 그 규모와 이해관계자, 금액이 다를 뿐이다.수천만 원에서 수십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, 수십 명의 인력이 달라붙는 IT 프로젝트에서는무작정 시작하면 반드시 실패한다. 그래서 꼭 필요한 것이 바로 W..
기업과 정부 조직이 새로운 IT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할 때, 그 시작점은 대부분 문서다.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RFI, RFQ, RFP 같은 용어는 단순한 서류를 넘어 프로젝트의 운명을 좌우하는 핵심 단계이기도 하다.나 역시 IT 담당자로 일하면서 이런 문서들을 작성하고 검토하며 수많은 고민과 작성과 수정하며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다.오늘은 이 세 가지 개념과 함께, 실제 프로젝트에서의 경험을 풀어보고자 한다.“이 시스템은 누가, 어떻게 만들 것인가?” – 입찰의 시작점기업이든 정부든, 새로운 IT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가장 먼저 움직이는 건 ‘입찰’이다. 정부는 '나라장터'라는 공공 조달 플랫폼을 통해 입찰 공고를 띄우고, 일반 기업은 자사 홈페이지나 협력사 전용 포털을 통해 공고를 진행한다.내..
